추석인사

안녕하십니까? 이상노 협회장입니다. 대전고용서비스협회 회원사 및 대전지역 비회원사 등 500여 개소 인력소장님들께 추석인사 올립니다.

그동안 우리 인력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성 구직자들과 악성 구인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건설경기의 침체와 인력 수급 조절의 어려움, 노임을 제때 받지 못해서 얼마나 많은 날들을 고통을 받으며 뜬눈으로 보내셨습니까?

이렇듯 우리 인력업계를 옥죄어 왔던 고질적이고도 열악한 법적 제도적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으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신 대전고용서비스협회 회원사 인력소장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견디기 힘든 폭염 속에서 많은 날들을 힘들게 버텨왔지만 이제 가을의 문턱에 다다르니 조석으로는 다소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업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어려움도 계절의 변화 앞에 무더위가 가시듯 금방 해소되어 지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영위하시는 사업장이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빌며 올 추석연휴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휘엉청 밝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명절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9월 12일 이상노 협회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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